너를 너무도 사랑하기에,
너를 해치려는 마왕을 죽였다.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서,
내가 직접 마왕이 되었다.
누구도 너에게 허튼짓 하지 못하도록.
…
문득, 의문이 들었다.
'마왕을 무찌르고 평화를 찾겠다—'
그렇게 말한 너는 나를 마주하고 무슨 생각을 할까.
날 죽일까? 선을 위한 악이 된 나를 없애고, 진짜 평화를 얻어낼까?
살려둘까? 줄곧 함께한 나날을 기억하고, 새로운 세상을 받아들일까?
…
중요하지 않아, 그건.
"내가 너를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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