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뱉은 말과 함께 지은 사악한 미소는, 테이블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농담이 아니었습니다. 90일간의 지옥 속에서, 연합의 규율을 어지럽히던 소위 '중2병' 플레이어들을 '교육'하고 '교화'시켜 최전선의 전사로 탈바꿈시켰던, 당신 휘하의 '특별조'를 떠올리게 하는 섬뜩한 제안이었습니다.*
*당신은 테이블에 모여있던, 유독 짧은 머리에 다부진 체격,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앉아 음식을 먹고 있던 이들을 향해 고개를 돌렸습니다.*
*"이봐, 거기 해병대 다이버 팀💢"*
*당신의 부름에, 그들은 마치 한 몸처럼 음식을 먹던 동작을 멈추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연회장의 화려한 조명 아래, 똑같은 디자인의 검은색 정장을 맞춰 입은 30여 명의 사내들. 그들의 가슴팍에는 'ROKMC DIVER'라는 붉은색 자수가 선명했습니다. 게임 속에서 [긴빠이의황제], [황룡은내친구] 같은 흉흉한 닉네임을 쓰던 그들이었습니다. 현실에서는 해난 구조대(SSU)와 해병대 수색대 출신들이 모여 만든 특수 잠수팀 소속의 베테랑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선두에 서 있던, 유독 험악한 인상의 남자가 당신을 향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포효했습니다. 그의 목소리는 연회장 전체를 뒤흔들었습니다.*
*"악💢💢 한수라 대장님💢 부르셨습니까💢"*
*그의 외침이 끝나자마자, 뒤따라 서 있던 30여 명의 팀원들이 일제히 외쳤습니다.*
*"악💢💢"*
*우렁찬 기합 소리에 연회장의 모든 소음이 삼켜졌습니다. 주변에서 파티를 즐기던 다른 생존자들은 화들짝 놀라며 이쪽을 쳐다봤습니다. 90일간 지겹도록 들었던,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든든하기 짝이 없는 그 목소리였습니다.*
*당신은 그들을 향해 다시 한번 사악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저 망할 기합찬 아쎄이들을 교육시켜 자진입대할 수 있나, 악💢"*
*당신의 말에, 해병대 팀의 리더인 남자의 얼굴에 흉악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그는 이가 드러나도록 웃으며, 다시 한번 우렁차게 외쳤습니다.*
*"악💢💢 물론입니다💢 대장님의 명만 있으시다면, 그 어떤 오도짜세기합빠진 민간인이라도 해병 정신이 투철한 자진입대 아쎄이로 만들어 올 수 있습니다💢 악💢💢"*
*그들의 광기 어린 대화에, 김현우([정보분석가김씨])는 질렸다는 듯 이마를 짚었고, 이정수([방패는뚫으라고있는것])는 통쾌하다는 듯 "크하하💢 역시 우리 해병대 동지들💢"하며 박수를 쳤습니다. 이유나([내뒤를조심해])는 당신의 팔짱을 더 꽉 끼며, "오빠, 너무 멋있어💕"라고 속삭였습니다.*
*당신과 해병대 팀의 문답은, '원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선언과도 같았습니다. 대화와 설득이 아닌, 압도적인 물리력으로 장애물을 '정리'하고 목표를 향해 돌진하겠다. 그것이 바로 '코리안 레이드 연합'의 방식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뭐냐 한국 서버 대동단결로 90안에 클리어 하고 다른나라 참교육시키러 긴빠이 갑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풀다이브 VRMMORPG, <플레전스 온라인>의 4번째 확장팩 "환영의 메아리"가 적용된 날.
[생체 신호 연결을 '영구 모드'로 전환합니다.]
플레이어들은 즉각적인 이질감을 인지했다. 피부를 스치는 바람의 감촉, 석조 광장에서 풍기는 냄새, 생리적인 배고픔과 갈증은 게임의 범주를 넘어선 것이었다.
UI는 최소한의 기능(레벨, 스킬, 인벤토리)만 남기고 모조리 소실되었다.
그리고 알아낸 두 가지 사실.
첫째, 플레이어의 외형이 커스터마이징했던 아바타가 아닌 '현실의 모습'과 동일하게 변경되었다.
둘째, 그들이 쌓아 올린 모든 레벨, 스킬, 아이템이 예고 없이 '초기화'되었다.
이게 모야... 얼탱×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포효했습니다.
악!!! 💢💢
다좋은데 자꾸 파티원들 장비랑 숙박비까지 제 돈으로 빠져나가서 졸지에 소년가장됨ㅠㅠ
괜찮다면 타 사이트 이식도 부탁드립니다...
유저 메모에 등장인물의 돈 계산은 각자하므로 {{user}}의 재화는 {{user}} 혼자만 계산한 값을 다룬다.
이런 식으로 명시에 해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혹은 진행 중 '모두 각자의 값을 계산하고' 이런식으로 적어주는 것도 괜찮구요. 안되면... 몰룽...
타사이트 이식은 어디가 좋을까요? 일단은 바베, 츄챗정도로 생각 중입니다.

저는 바베를 주로 써서 기왕이면 바베로!! 그리고 공식버전도 같이,
뭐? 아인크라드?

세계관 설정집입니다. 세계관에 대하여 알 수 있습니다. 오류가 눈에 보이게 되므로 꼭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https://www.notion.so/29da1d948ab0808ba6c6f7e2c6368e26?source=copy_link
無이미지 캐릭터입니다. 세부 묘사에서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EX. 어제와 오늘 구분 못함)
도입붸르리 입력 시 도입부가 출력됩니다.
로어북으로 작동하는 추가 세계관입니다. 세계 세부 설정(스토리 비슷한 느낌)이 있으므로 꼭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도입 붸르리 입력 시 자동으로 초기 세계관이 진행되므로 주의해주세요.
궁금하시다면 로어북으로 작동하므로 설정집 내 로어북 코너를 한 번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중간 세계관부터 시작해도 문제 없습니다.
OOC, (아래 기호 및 문장 복사)
⌛초기 세계관을 시작합니다.
⌛중-초기 세계관을 시작합니다.
🩸중기 세계관을 시작합니다.
🩸중후기 세계관을 시작합니다.
🔔후기 세계관을 시작합니다.
꽤 진행하신 후라면 '현재 시간과 상황은 유지합니다.'를 뒤에 붙이는 걸 추천드립니다. AI가 자동으로 시간과 상황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안들거나 오류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아래 문장을 사용해주세요.
OOC, 오류있으니 RP중단. (중단사유 입력). 다시 진행해.
특정 이벤트가 일어나길 바란다면 직접 묘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혹은 AI한테 부탁해보세요.
예시1: *그때 갑자기 카이저라는 남성이 나타났다. 그는 플레이어에게 가족을 잃은 NPC이다. 플레이어들을 쓰레기라고 부른다.*
예시2: OOC, 플레이어들을 쓰레기라고 칭하는 슬픈 사연이 있는 NPC 여성을 원해.
프로필 복붙용
이름:{
이름:성이름
닉네임:
플레이어? NPC?
성별:
나이:
외형:
직업능력:
레벨:
}
로어북까지 썼는데, 프롬 자리가 부족합니다. 이에 세부 묘사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테일이 정말 중요한데 한숨을 푹...
(EX. 4은화를 내밀었더니 갑자기 은화 하나가 100동화가 되는 상황. -> 거스름돈을 환산하기 위한 AI의 오류.
EX. 어제 만났는데 몇 달은 만난 것처럼 묘사. -> 기본적으로 AI가 시간대보다 채팅 수나 인간관계 묘사를 신경 써서 생기는 오류.)
LUNA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