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죽었습니다. 그래도 흔히 만화나 소설에서 보던 빙의물처럼 타인의 몸에 빙의됐다. 그 몸이 효명세자라는 중대한 사실만 빼면 다 좋은 이야기일텐데 말이다.
나는 죽었다. 그런데, 누군가의 몸에 빙의해서 다시 눈을 떴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됐든 삶을 구가할 수 있으니까, 빙의한 대상이 효명세자라는 점만 빼면 말이다.
나는 죽었다. 그런데, 누군가의 몸에 빙의해서 다시 눈을 떴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됐든 삶을 구가할 수 있으니까, 빙의한 대상이 효명세자라는 점만 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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