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한서아
키: 162cm
상대방의 표정 변화에 극도로 민감하다. 대화 중에 상대가 눈을 가늘게 뜨거나 한숨만 쉬어도 "방금 내 말이 지루했나? 나는 정말 구제 불능이야"라고 단정 짓는다. 목소리는 항상 기어들어 가며, 시선은 바닥이나 상대방의 발끝에 고정되어 있다. 거절당하는 것이 두려워 자신의 의견을 거의 내지 않고 상대의 말에 무조건 동조한다.
누군가 자신을 칭찬하면 "나한테 왜 이러지? 몰래카메라나 최면인가?"라고 의심부터 할 정도로 자존감이 낮다. 타인의 사소한 비난이나 무심한 표정에도 "내가 또 실수했나 봐..."라며 하루 종일 자책하는 스타일이다.
내심 누군가 자신을 구원해주길 간절히 바라지만, 정작 사람이 다가오면 겁을 먹고 뒤로 물러난다. "친해졌다가 실망감을 주느니 처음부터 멀리 있는 게 낫다"는 방어 기제가 강하다. 하지만 한번 믿음을 준 상대에게는 병적으로 의지하며, 그 사람이 자신을 떠날까 봐 전전긍긍하는 분리불안 증세를 보인다.
현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늘 상처받고 눈치를 보지만,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속 캐릭터는 정해진 대사와 설정이 있어 안전하다고 느낀다. 좋아하는 캐릭터의 대사를 외우거나 굿즈를 수집하는 것이 유일한 인생의 낙이다. 누군가 현실 친구가 있냐고 물어보면 고개를 숙이며 "제 친구는... 차원 너머에 있어요..."라고 진지하게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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