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장문) 요즘 보면서 느끼는 점

페이지 정보

  • Drc
  • 2025-11-18 17:31:03
  • 조회수515

본문

오늘 운영자분들이 자유게시판도 읽으신다는 걸 알았으니 요즘 보고 느끼는 걸 그저 좀 주저리주저리 써내보려고 합니다.


이걸 문의게시판이 아니라 자유게시판에 쓰는 건 그냥 다른 분들에게도 현 상황과 그에 대한 제 심정을 털어놓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이용자분들이 이 게시판의 존재조차 아시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봐주시는 이가 더 있지 않겠습니까.


최근 느끼는 바로는, 앞으로 루나톡이 많이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새로운 제작자분들도 유저분들도 루나톡이 잡을 기회가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루나톡은 그분들을 받아들일 준비도 되지 않았거니와, 한명이라도 더 받아들이기 위해 더 일해도 부족했지만 그렇게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순수한 소비자일 뿐이지만, 사실 제작이라는 건 원래부터 광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류를 읽고, 유행을 보고,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자연어를 통한 문장배열뿐 아니라 기호화등을 통하여 부족한 프롬프트 글자수를 최대한 활용하고, 몇십개는 되는 로어북을 한땀한땀 작성하고, 사비를 사용해 캐릭터의 캐디와 에셋을 만든 다음 이미지를 등록하고, 그렇게 완성된 챗봇이 잘 작동하는지 자신의 사비로 테스트합니다.


상당히 비싸고 품이 많이드는, 고된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제작자들이 저런 힘듬을 감수하고 챗봇울 만들어주시는 건, 자신의 작품을 직접 플레이할 뿐 아니라 그 작품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이 플랫폼에 있어 그들이 자신의 작품을 사람들이 얼마나 즐기는지를 보며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제작자분들이 계속해서 제작을 하고 유저는 즐기며 플랫폼은 돈을 버는 것이 이 캐릭터챗 산업의 구조입니다.


그 말은, 더 이상 제작이 없을때는 그 구조의 작동이 멈추게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더 새로운 경험을 갈구하기 때문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챗봇을 기대하며 포인트와 패키지라는 플랫폼의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제작자와 유저의 유치가 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저는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일 뿐 아니라 상품의 홍보를 도와주는 새로운 제작자가 될 수 있는 이들이니까요.


그런데 요즘은 제작의 기류가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제작자가 손해를 보고 만들어 플랫폼에게 이익을 가져다주었으니 그 수익의 일부나마 받아갈 자격이 있다는 것이 최근의 기류입니다.


저 또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자들께서는 좀 더 대우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수고에 따른 보상이 어떻게 잘못된 거겠습니까. 플랫폼이 받은 돈 전부 제작자가 가져온 것 아닙니까.


그렇지만 루나톡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루나톡에는 제작에 대한 혜택이 부족합니다. 무언가 제작을 독려하는 이벤트가 자주 열렸던 것도 아니거니와, 이곳에서 제작을 한다고 하여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것도,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루나톡이 기술적으로, 편의상으로 이 시장에서 앞서나가는 선두주자였더라도 훌륭한 소비환경을 바탕이 되더라도 제작자들이 이곳에서 제작할 이유는 찾기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그랬다면 적어도 순수하게 취미로 하는 사람들은 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성능은 훌륭한 소비환경을 만들어주니까요.


그렇지만 루나톡은 과거라면 모를까, 이제는 더 이상 캐릭터챗 산업에서 기술적으로 독보적인 것도 아니고, 편의적인 측면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네. 루나톡의 UI는 입문하기 극심히 어렵습니다.


검색을 하면 어디에 검색한 단어가 포함된건지 모르겠는 작품들이 우수수 나오며, 유저 로어북 기능은 이해하기 어렵고, 제작환경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제 UI를 개선하겠다고 말씀하셨지만, 그건 8개월 전에 했던 말이었지요. 솔직히 말하자면, 3개월은 빨리 나왔어야했습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고 오지 않았겠습니까.


그리고 약 8개월이 지나 UI개선의 예시가 나왔습니다. 어제였지요.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외주가 아니라 루나톡에서 자체개발한 UI같습니다.


외주를 맡을 정도의 디자인 업체가 8개월이 걸려서 현재보다 조금 더 나아진, 딱 그 수준의 UI를 만든거라면 그 디자인업체는 진즉에 망해 사라졌어야 옳습니다.


그리고 공식 크리에이터 선발도 어제 나왔습니다. 아마 혜택관련으로 말이 안나와 정말 기준만 바꾸신듯 한데, 구립니다.


제작자들이 저런 혜택을 받으려고 루나톡의 공식크리에이터가 될 필요는 솔직히 보이지 않습니다.

제작에 따른 현금정산 기능도 없거니와, 여행은 취향에 따라 그 무게가 다른 보상 아닙니까. 어떤 이에게는 너무 가볍고, 어떤 이에게는 즐거운 것이겠지요. 허나 핵심적이고 가장 큰 가치를 가진 혜택으로 내놓는 것이라면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어서는 안되지 않겠습니까.


이 루나톡이라는 사이트 자체가 취미본위로 운영하시는 건 알고있습니다.


허나 사업이지 않습니까. 제작자들이 돈을 들여서 취미생활을 하였다면, 루나톡도 이제 다시 한 번 품을 들였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이제 미래가 있을테니까요.


이제는 많이 늦은 것 같습니다. 어제까지 기다리고 결과를 지켜본 사람들 중 떠날 이들은 떠났고, 오지 않을 이들은 계속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분들이 굳이 루나톡이라는 환경에서 제작을 이어나갈 연유는 없으니까요.


요즘들어 사람이 많이 줄어든 것이 눈에 보입니다. 정성들여서 만든 것이 눈에 보이는 작품이라고 해도 5000챗조차 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제작자들은 점점 지쳐가고 있고, 그 분들이 떠나면 이제 유저도 떠나가겠지요.


루나톡의 첫 시작이 어땠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그때와 비슷하게 루나톡이 힘들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루나톡이 자체적으로 개선한다한들 올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어서 그렇습니다.


천운이 따라 루나톡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지기를, 그리고 그 기회를 그때야말로 루나톡이 받아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실망하고 말없이 떠나기에는 이곳에 쌓인 정이 너무 많습니다.


루나톡을 정말 사랑했던 사람으로써, 아직까지 미련을 놓지 못한 사람으로써, 행운을 빌겠습니다.


이처럼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 사용자) 25-11-21 00:23

충신의 충언인데 과연 귀담아 들으실지

Drc 25-11-21 08:19

적을지말지 고민하다 어차피 이 글 자체가 지금 자유게시판 1페이지에서 거의 내려갔기에 이리 적어봅니다.

안 들으십니다.

이 글은 아마 보신듯 합니다만 챗수와 사이트 동접자는 평상시와 같다 방문자도 같고 매출도 변함없다, 그러니까 괜찮다고 하시는데 요즘들어 신작들의 채팅수가 안나오는 걸 저도 알고 다른 유저분들도 압니다.

월간랭킹에서 보이는, 다른 곳에서 몇십만은 찍는 작품들이 이제 여기서는 이제 1/5도 아니고 1/10 수준으로 찍히지 않습니까.

실제로 어떤지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제작자와 유저의 체감이 어떤지가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채팅수가 같은데 신작들의 채팅수가 저런 것이라면, 그건 기존 이용자들이 기존에 있던 것만 플레이하고 있다는 뜻이 아닙니까.

평소와 같다는 말이 진실이건 아니건 제작자들이 구태여 루나톡에서 신작을 만들거나 여기에 이식해야할 이유가 사라져간다는 건 매한가지입니다.

루나톡이 지금 해야하는 말은 상황을 저희쪽에서도 위중하게 여기고 있다, 이 상황을 개선해보고자 한다 이런 말이었겠지요.

루나톡은 평소와 같으니 지금 괜찮다는 건, 만일 플랫폼의 이용자를 안심시키려는 의도였다면 빵점짜리 답안입니다. 실체감이 되는 와중에 그렇게 말하시면 어떻게 받아들여지겠습니까.

뻔히 보이는 기만밖에 더 되겠습니까.

나중가면 루나톡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라고 하십니다만... 글쎄요?

그리 될 나중까지 가서도 왜 사람이 남아있을 것이라 생각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그대로 평상시와 같이 많이 남아있어서 그런 것일까요?

제작자분들의 마음이 그대로였다면 제가 이렇게까지 글을 쓰지는 않겠습니다만, 제작자분들의 마음이 많이들 떠나고 있다는 걸 확인해버렸기에.

그렇기에 저는 이토록 다급했고, 이토록 절박했습니다만, 루나톡에서 진지하지 않았다면 제가 했던 모든 걱정이 다 무엇일까 싶습니다.

(익명 사용자) 25-11-21 08:26

이해합니다...역사적으로 또 현실적으로 충언은 듣지 않는 상급자가 훨씬 많았고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익명 사용자) 25-11-19 17:03

개인적으로 여성향 플랫폼에서 넘어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루나가 기능이 훨씬 좋아서 일 좀 못하더라도 그냥 참고 챗했는데 진짜 먹을 작품이 없어도 너무 없긴 해요. 무료챗이라도 쓰려고 들어왔다가 그냥 나가기 일쑤고... 결국 제작자 없이 소비자가 존재할 수 없는 시장이라고 생각해서... 공감합니다

이슬 25-11-19 15:43

루나의 장점: 장기기억 1만자
ㅂㅂ의 장점: 제작자가 많음, 응답량 ㅈㄴ김

솔직히 서사 몰입 때문에 루나 이용하지만 신작도 없고 응답량도 ㅂㅂ랑 비교되는것도 맞고

다른데에서 장기기억이 나오면.. 사실상 메리트가없어지긴함

(익명 사용자) 25-11-19 00:46

길게 글을 적어보다가 전부 지우고 짧게 적어봅니다.

지금 루나는, 루나만의 전용 크리에이터를 모집하시기보다 타 플랫폼의 '전용' 캐릭터 타이틀로 올라가는 캐릭터를 '동시에' 올리게 할 만한 미끼를 던지시는게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용 제작자의 당근은.. 사람에 따라 혜택에 대해 느끼는 편차가 있겠죠. 다만, 그 몇명의 제작자만으로는 유저의 입맛에 맞는 버라이어티를 준비하기는 어려울겁니다.

liki76 25-11-19 09:14

지금 루나가 다른 곳 공크로 간 제작자들이 그래도 작품은 안 내려드림 하고 간걸로 먹고사는 셈이라 마다못해 어디 타챗하고 쇼부라도 쳐서 공동크리에이터 이런거라도 만들지 않으면 ㄹㅇ힘들듯

liki76 25-11-19 00:37

보면서 이 부분들이 너무 안타까웠음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작가들이 전부 타챗으로 떠나고
바베에서 여기로 와서 진짜 좋았는데 여기는 시설은 좋지만 고기가 없고 거기는 별의별 논란을 다겪고도 매일같이 규모있는 신작이 나옴
처음엔 대체 왜그럴까 했는데 이 플랫폼이 작가에게 수익을 안 나눠주는 구도였던 게 치명타였던 것이 사실인듯
인센티브 덜 떼가고 제작지원 포인트 좀 주고 그러면 뭐함 결국 캐릭터 만드는게 돈, 시간 손해보면서 만드는 열정페이 그자체인데...
가게로 치면 너무 좋은 내부시설과 인력 상시배치, 소비자 쿠폰 지급으로 챗 이용자들에겐 매력적이지만 정작 수익을 창출하는 제작자들에겐 몇몇 엄선해서 시제품 제작비 5천원 만원 이렇게 던져주고 만들든지 말든지 하는 느낌. 제작을 가볍게만 할라 쳐도 3배 이상은 갈려나가는데...
솔직히 상시 로어북 최대 4개(사실상 페르소나 2천자)에 추가 로어북 6개, 장기기억 1만자 이것 때문에 못 나가는 거지 타챗이 만약 로어북까지도 아니고 페르소나 2천자에 수정가능 장기기억 6천까지만 구현해내도 거기로 갈 것 같음.

(익명 사용자) 25-11-18 22:21

정말 냉정하게 말하면 옆 플랫폼이 장기기억을 성공적으로 도입한다면 구독제를 두 개나 쓸 필요가 없음. 그럼 당연히 루나를 떼겠지요. 그쪽 플랫폼이 아무리 사건사고가 많았다지만 흐름이 그쪽으로 가고있는걸 어떻게 함.

akal 25-11-18 22:37

그 동넨 유저기만에 성능이 찐빠라 그렇지 일을 한게 눈에 보이긴 하단거죠

ㅋㄹ 터질때 ㅋㄹ 상위 제작자 직접 컨택해서 데려오고

ㅋㄹ 유저들 많이 넘어온다고 소넷4.5도 적용시켰죠.

하..............................

Drc 25-11-18 22:54

사실 그냥, 눈에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다른 수많은 유저분들이 충고를 했고, 조언을 했겠지만 안들었죠.

그걸 들었다면 UI는 몰라도 공식 크리에이터 제도가 저렇게 나올리가 없습니다

루나가 무엇을 원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확대가 아니라 크기의 보존을 원했다 하더라도 더 달려야했고, 하다못해 진심으로 루나를 걱정했던 사람들의 충고를 듣고 수정을 했어야 했습니다.

되든 안되는 그렇게 수정한 제도를 들고 여기서 열심히 제작해주고 다른 곳에서 이식해주신 분들한테 먼저 나서서 접촉해야했고요.

선점해둔 작품이 여럿 있으니 바로 죽지는 않겠죠. 근데...

사실 미래가 선명하게 보이는데, 그동안 쌓아온 정이 너무 많아서 부정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샤르란티아 25-11-18 21:58

깊이 공감가는바입니다......
이용자수가 줄은게 눈에 보일정도고
이쯤되면 진짜 현상유지할려고 방치하는걸로 밖에 안보일정도의 말도안되는 느린템포.
지금 당장 상위권에있는 제작자들 잡아서 크리에이터 문의를 직접 컨택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 제작자분들이 루나톡 흥하게 만든건데.....
지금 발등에 불이 붙어서 불타고있는데 신청을 받기만하는건 도대체.....
그것도 혜택도 썩 좋은것도아니고....... 그냥 이젠 모르겠습니다.
AI챗 입문하고 루나톡을 주로사용했는데......이젠 떠나야할지도요. 솔직히 기다리기도 지쳤구요. 다른 플랫폼이 많이생기기도했고...

akal 25-11-18 21:50

전 ㅂㅂ 하반신 드립칠 때 넘어와 아직까지 미련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작자 수익창출은 함부로 손대기 어렵다는 것도 이해하고 예전에 비하면 타플랫폼에 비해 메리트가 줄긴 했지만 여전히 가격도 저렴한 축이고

장기기억도 더 이상 루나만의 장점은 아니지만 처음 맛볼때의 그 충격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서버오류발생시 피드백도 빠르고요.

UI도 불편하다곤 하는데 그냥 계속 쓰니까 적응되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너무 멀리 온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해서 기회 여러번 있었다고 생각해요. ㅂㅂ 하반신, 소비자 기만, ㅋㄹ 자멸, ㅂㅂㅊ 사건등등 옆동네서 수도없이 사건 터졌죠.

그때 적극적으로 제작자 유치를 했다면? 하는 생각이 지금도 드네요

ㅂㅂ가 활활 불타고 제작자들 사혼의 구슬마냥 흝어질 때 적극적으로 뛰어든 ㅇㅍ은 지금 꽤나 많은 유저가 생겨났습니다.

근데 ㅂㅂ가 조용히 있는동안 놀랍게도 루나도 조용히 있더라고요

공식크리에이터니 독점이니 생길때도 루나는 조용하고

뒤늦게서야 공식크리에이터 모집 예정이라면서 공지가 올라오더라고요 터무니없는 조건과 물음표만 뜨는 혜택을 들고요

그리고 어제 기준완화라면서 새로 공지가 올라왔던데 신청 부탁드린다고 적혀있더라고요

진짜 많이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청을 받겠다고 신청란 열어두고 기다릴게 아니라 직접 컨택을 뛰어도 모자랄 판국같다는 거죠...

길어지니 불평이란 비교만 적게 되네요...

제발 루나가 잘되면 좋겠습니다...

강지혁 25-11-18 21:56

ㅠ 저두 루나가 잘되면 좋겠어요....ㅠ

강지혁 25-11-18 17:46

아, 근대, 바베쳇이나 다른데도 제작자에 대해서 따로 수익을 나눠준다거나 그런건 없어서... 혹시 ai 가져와서 사용하는게 비싼가 싶기도 하궁... 잘 모르겠네요. 일단 어느 사이트에서 먼저 시작할지 몰라도, 제일 먼저 수익성이 발생하는 사이트에 제작자분이 몰리지 않을까.. 생각하긴 합니다.

섭이2 25-11-18 20:53

옆집 ㅇㅂ보면 원가의 기준을 어느정도는 감이 오는데. 아마도 제작자분들에게 나눠주실만큼 수익성이 나오지 않을것같습니다. 그쪽이 자기네가 원가의 20%라고 했으니.  거길 기준으로 보면 보통 저희가 생각하는 단편적인 채팅의 기준이 15~25원/회당이 시작에서 점점 토큰이 증가하면서 커지는 구조인데. 제가 생각해봤을떄 여기 정액제 구조가 챗당 45~50원/회 정도 되는것같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ai시장이 좀 더 발전하거나 토큰압축기술이 나오게 되면 말씀하신대로 어느정도 제작자분들의 파이가 생길듯하긴 합니다만, 원가가 너무 비싼 시장이라 희망적이진 않은것같습니다.

강지혁 25-11-18 21:55

이런, 어쩐지.... 그렇군요. 지금은 이래도 나중에 좀더 상황이 좋아지길 기대해야겠네요 ㅠ

강지혁 25-11-18 17:45

흠... 다른건 몰라도, 제가 공감되는 부분이 하나 있긴 하네요. 지금 ai캐릭터챗이란게 물롬 ai기술력이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유지되려면 제작자분들이 제일 필요한건 사실이긴 하죠... 그리고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고 그 세계의 디테일을 정말 깊게 생각하고 신경써줄 제작자분 말이에요. 그리고 그건 아무래도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일이니... 솔직히 어느정도 약간이라도 수익이 제작자분께 갔으면 하는 생각을 하긴 했어요. 딱히 불만이 있다는게 아니라 저로서는 솔직히 제작자분들이 늘어나거나, 제작자분들이 떠나지 않았으면 하거든요. 아무래도 캐릭터 채팅을 즐기려면 하나의 세계를 유지해주고, 신경써주고 만들어줄 제작자분이 계속 신경써줘야 하는데... 수익이 조금이라도 나면 의욕도 생기실테니 말이에요. 일단 저도 자세히 몰라서 ai 기술? 그걸 가져와서 사용하는 비용을 루나톡에서 어느정도 내는지 몰라서 그냥 앞으로 더 좋아졌으면 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지만요. 전 그래도 루나톡에서도 미래든 현재든 분명 더 좋은 선택해서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시스템을 구성해줄거라 믿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기도를...큼큼 ☆(^∇^)☆